일본 여행의 모든 것, 핫딜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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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 여행지를 분석한 기준

일본은 도시마다 매력이 너무 다릅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지, 이동이 편리한지, 예산은 얼마나 드는지 꼼꼼하게 따져본 제 개인적인 분석 노트를 공유합니다.

도시별 특징 및 선정 이유

가장 가고 싶었지만, 이번엔 보류했습니다. 디즈니랜드와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매력적이지만, 오사카보다 비행 시간이 길고 도심 이동이 복잡해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가기로 했습니다.

저의 최종 선택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USJ와 아내가 좋아하는 교토를 한 번에 갈 수 있고, 한국어 안내가 워낙 잘 되어 있어 가족 가이드로서 부담이 가장 적은 곳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가 15분 거리라 제일 편합니다. 짧은 2박 3일 일정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는 온천 여행이었다면 이곳을 택했을 겁니다. 가볍게 떠나기엔 최고입니다.

겨울 설경은 압도적이지만, 2월 성수기 항공권 가격과 아이가 추위를 많이 타는 점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대신 여름 라벤더 시즌이나, 아이가 눈싸움을 즐길 때쯤 꼭 가보려 합니다.

아이 동반 가족 여행의 성지죠. 츄라우미 수족관과 리조트는 최고지만, 겨울에는 수영이 어려워 여름 휴가철을 위해 아껴두었습니다. 렌트카 운전이 필수인 곳입니다.

나중에 혼자 여행을 간다면 마쓰야마나 시즈오카를 가고 싶습니다. 조용하고 한국인도 적어서 '진짜 일본'을 느끼기엔 소도시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챙긴 필수 준비물 3가지

  • Visit Japan Web 캡처: 입국장에서 와이파이가 안 터질까 봐 미리 QR코드를 캡처해서 가족들 폰에 다 저장해뒀습니다.
  • 멀티탭 & 돼지코: 호텔 콘센트가 부족할 것 같아 3구 멀티탭과 110V 어댑터를 챙겼습니다. 카메라, 폰, 보조배터리 충전하려면 필수입니다.
  • 동전 지갑 & 트래블 카드: 아이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귀여운 동전 지갑을 샀고, 저는 수수료 없는 트래블 카드를 주력으로 쓸 예정입니다.

여행 준비하며 했던 현실적인 고민들 (FAQ)

Q. 왜 하필 2월에 오사카를 가나요?

A. 아이 겨울방학 기간이기도 하고, 벚꽃 시즌(3~4월)은 항공권과 숙박비가 2배 가까이 비싸서 가성비를 선택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겠지만 핫팩으로 무장하고 다닐 계획입니다.

Q. 교통 패스, 꼭 미리 사야 할까요?

A. 엑셀로 계산해보니 저희 일정엔 '주유패스'보다 그냥 찍고 다니는 게 쌌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시내 가는 '라피트/하루카'나 'USJ 입장권'은 현장 대기가 싫어서 한국에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Q. 3인 가족 예산은 어느 정도 잡으셨나요?

A. 항공권/숙박 제외하고, 식비와 잡비로 하루 15~20만 원 정도를 잡았습니다. 편의점도 털어야 하고, 한 번쯤은 맛있는 고기도 먹어야 하니까요. 부족하면 트래블 카드로 바로 충전할 생각입니다.

Q. 일본어 못하는데 괜찮을까요?

A. 저도 일본어는 인사말밖에 모릅니다. 요즘은 구글 렌즈로 메뉴판 찍으면 다 나오고, 파파고 앱 하나면 충분하더라고요. 오사카는 한국어 메뉴판 있는 곳도 많아서 걱정 없습니다.